재경담양군향우회 400여 명, 고향 나들이
상태바
재경담양군향우회 400여 명, 고향 나들이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3.10.22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방문의날 행사 진행…고향사랑기부금 10억 약정식도
이병노(오른쪽 다섯번째) 담양군수 등 재경담양군향우회가 10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이병노(오른쪽 다섯번째) 담양군수 등 재경담양군향우회가 10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1일 재경담양군향우회와 관계기관,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을 비롯한 400여 향우와 이병노 군수, 이개호, 조오섭, 윤영덕 국회의원, 최용만 군의장, 박종원, 이규현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담빛음악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영사와 만찬, 강강술래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향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를 위해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만찬을 준비했으며, 12개 읍면에서 각종 과일과 음식 등을 지원해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을 크게 환영했다.

아울러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확산과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10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도 거행했다.

이병노 군수는 “향우들의 뜨거운 애향심을 저력 삼아 담양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늘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이성백 회장님과 향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이렇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니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며 “담양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재경담양향우회에서도 한마음으로 고향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