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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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나주=정종섭 기자
  • 승인 2023.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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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호수공원서 ‘디어패밀리 대맘베 페스티벌’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 운영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1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디어패밀리 대맘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인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 임신기간인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디+맘=베이비’라는 의미의 대맘베 페스티벌은 지역 임산부와 예비 아빠,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산부 지정 배려석 운영과 좌석번호 추첨 등 특별이벤트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민간업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사학연금공단을 비롯해 남양유업, ㈜청담은, Y식자재마트는 행운권, 레크리에이션 경품을 후원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기념식은 나주시소년소녀합창단 식전 공연과 더불어 기념·축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여섯째 다둥이 출산가정, 공공기관·민간업체 유공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늘 행사가 임신과 출산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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