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환경공학과 배민석 교수가 최근 (사)한국대기환경학회 제6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및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제15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민석 교수 연구실의 오세호(박사과정), 최서영(석사과정)의 발표가 우수발표논문상을 전하정(학사과정) 학생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해 배 교수 연구실 전원이 본 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
배민석 교수는 대기 중 유기 성분의 화학적 질량 분석 및 발생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10월 현재 150편의 국내외논문을 통해 실질적인 대기 환경문제 해결에 학문적 규명을 기반으로 크게 기여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의 화학적 조성 연구를 통해 향후 국가 간 대기 오염 대책에 대응하는 기초 연구 자료를 마련했으며, 국내 도심지역의 대기질 현황 분석결과를 통해 주요 배출원을 파악하고 정부, 기업,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를 마련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의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능케 했다.
또한 도심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적극적 관리 대책을 마련,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인접 주거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 수립의 학문적 연구결과 및 자료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한국대기환경학회는 등록 회원수 4,000여명의 국내 대기환경분야 최우수 학회로, 대기 중 오염물질의 분석, 처리, 모델링, 및 대기환경 정책 등에 관련된 연구와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Korea Citation Index(KCI) 2022 영향력지수는 1.91로, 자연과학 분야(전체 123개)에서 3위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