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와 재학생 500명에 가래떡‧식혜 제공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등굣길 재학생들에게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학교는 지난 9일 농협 광주본부와 대학 나래관(학생회관) 앞에서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보직 교수, 총학생회장‧부회장이 농협 고성신 광주본부장 등과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재학생 500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식혜를 나눠줬다.
또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사랑을 전해요’ 등의 현수막을 걸고 농업인의 날과 우리 쌀 촉진 홍보 활동을 벌였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재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은 물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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