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사회, 18대 총장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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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사회, 18대 총장 임명장 수여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1.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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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신임총장 “학생 성장·지역 발전 선도 대학 도약 총력”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 18대 총장에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조선대는 김춘성 치과대학 치의예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총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7년 11월 29일까지 4년이며 취임식은 다음달 8일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김이수 이사장은 “새 총장의 젊은 리더십으로 학교에 새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며 “조선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사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신임총장은 “학생이 성장하고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의 뜻을 모으겠다”며 “세계에서도 우뚝 설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조선대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 약리학실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학교로 복귀해 산학협력단장, 링크사업단장,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학혁신사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전남도 블루바이오 자문위원, 완도군 해양치유 자문위원,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로 활동 하고 있다.

김 신임총장은 지난달 11일 치러진 18대 총장 선거에서 교수·교직원·학생·총동창회 환산 득표율 25.154%를 기록해 이계원 후보 득표율 25.062%에 0.092% 앞서 조선대 이사회에 총장 후보 1순위 추천됐다. 득표수는 김 총장 임명자 1225표, 이계원 교수 1739표로 이 교수가 514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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