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파리바게뜨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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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파리바게뜨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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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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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상승 따른 경영 효율화 목적”

[광주타임즈] 파리바게뜨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최근 인건비를 비롯해 원재료비가 상승하면서 경영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라는 분석이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지난주부터 15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SPC 측은 “경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하는 직원에 한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한 것은 생산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밀가루·우유·설탕 등 원재료가격 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크게 올랐다.

이번 희망퇴직자에게는 최대 1년6개월치의 급여와 최대 1년치의 학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SPC측은 “희망퇴직자를 대상으로 창업 또는 이직 전직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장기근속에 따른 점포개설 지원(복리후생 규정에 의거)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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