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통합 방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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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통합 방역 관리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3.11.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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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책본부·특별소독반 편성…소 럼피스킨병·고병원성 AI 등 차단 ‘온 힘’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소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통합 방역관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성군은 빈틈없는 방역 관리를 위해 지난 달 23일부로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5일을 기점으로 한우와 젖소 전 두수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을 마쳤다. 항체가 형성되는 3주 뒤인 오는 26일부터는 전 두수에 대한 항체형성률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보성군은 7명의 공수의로 이뤄진 럼피스킨 예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모든 소독자원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에 대한 전면적인 소독을 하고 있다.

읍·면별로는 특별소독반을 편성, 소 사육농가 주변의 물웅덩이를 비롯한 기타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하고 있다. 소 사육 농가에는 생석회와 소독약, 흡혈 곤충 방제약 등을 공급하고 있다.

겨울철 고병원성 AI 등 다른 가축전염병 발생확률도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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