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쁘·이아이시텍·디엑스엠…사업비 1억·마케팅 등 지원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은 21일 구쁘 농업회사법인 등 3개 사를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쁘 농업회사법인(대표 오성주), 이아이시텍㈜(대표 박순애), ㈜디엑스엠(대표 정두락) 등 3개 사를 대상으로 ‘화순군 스타 기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스타기업 지정은 화순군이 오는 2025년까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한 ‘100대 기업 지원 육성사업’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공모 절차를 거쳐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구쁘 농업회사법인은 달걀과 두부 등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며 이아이시텍은 수처리 계측 제어장치 제작 전문기업, ㈜디엑스엠은 치과 제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기술경쟁력이 뛰어나다.
선정된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화순군이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마케팅, 정보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을 대표할 100대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업 수요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선정된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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