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취미활동 지원,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326㎡에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사무실과 청소년상담실, 2층에는 3D프린터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작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프로그램실, 물품보관실 등이 있다.
또 3층에는 방송 촬영·편집이 가능한 유튜버룸과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미니노래방, 학습실, 실내 집회장을 갖췄다.
김산 무안군수는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이뤄지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을 지역의 청소년들이 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부터 개방했다. 향후 방과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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