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강진 성화대 캠퍼스, 문화콘텐츠허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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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강진 성화대 캠퍼스, 문화콘텐츠허브로 탈바꿈
  • /강진=이태환 기자
  • 승인 2023.1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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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선정 순천대, 공동연구센터 구축 추진
애니메이션 산업 인재 육성 등 동반성장 도모

[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2012년 폐교돼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강진 성전면 소재 옛 성화대학 캠퍼스가 문화콘텐츠허브로 탈바꿈한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순천대가 성화대학 부지에 공동연구센터를 만들어 평생교육과 재직자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성화대학 캠퍼스를 공동연구센터로 삼아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인재 육성 등 글로로컬대학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화대학은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로 출발했고 2007년 1236명까지 증원됐으나 2012년 폐교돼 이후 방치돼 왔다.

성화대가 자리한 성전면 인구는 개교 당시 약 4500명이었지만 현재는 2784명으로 40%가량 줄었다.

앞서 강진군은 9월 순천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순천대 글로컬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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