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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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구축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3.1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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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정문·민원실 입구에 종합안내 키오스크 설치
터치 한 번으로 정보 ‘한눈에 쏙’…방문객 편익 증대
보성군청을 찾은 한 민원인이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청을 찾은 한 민원인이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청사 배치도와 직원 배치도 및 담당업무를 알려주는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민원인이 자주 왕래하는 청사 정문과 민원실 입구에 종합안내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설치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담당 부서와 담당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종합안내 키오스크는 음성안내가 자동으로 재생돼 시각장애인도 음성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화면 터치로 손쉽게 각 부서의 좌석 배치와 담당자 사진,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부서 출입구에 종이로 운영하던 직원 배치도도 키오스크로 변경해 민원인이 업무 담당자를 쉽게 확인하게 하고 민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부서별 키오스크는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 후 종이 조직도를 교체·부착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정보를 현행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사 안내 시스템을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해 방문객과 직원들 모두가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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