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공공비축미 매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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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공공비축미 매입 마무리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3.12.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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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미·새청무 품종 2749t…특등 비율 29%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계획 물량을 전량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으로, 군은 산물 벼 299t, 친환경 벼 180t, 건조 벼 2270t을 매입했다.

또한, 군은 흰잎마름병 피해로 인한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농가에서 희망한 피해 벼 15t도 전량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정해질 예정이다. 우선 지급금은 40kg 기준 3만 원으로 수매한 직후 지급됐고, 추가 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이달 말에 정산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생육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미질 악화가 우려됐으나, 농민들의 노력으로 공공비축미 특등 비율이 29%에 달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 읍면별 매입 현장을 찾은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구례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우리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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