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응급처치와 예방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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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응급처치와 예방법에 대해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12.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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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광주타임즈] 여수소방서 봉산안전센터 유도현=사계절 중 심뇌혈관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가을~겨울철이 가장 높은데,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날씨에 외출 시 떨어진 온도로 혈관이 수축돼 그에 따른 급격한 혈압상승이 발생해 혈관이 파열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은 합병증이 크기 때문에 전조증상 및 예방, 응급처치를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편측마비 증상이 있다. 이는 가장 많이 알려진 징후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하게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양팔, 다리를 들어보라고 지시한 후 양측의 차이를 확인하고 양쪽 손을 움켜쥐어보라고 한다음 양측의 힘 차이를 확인해야 한다. 그 외에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위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기도확보가 최우선이다. 의식이 없거나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혀가 말려들어 질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뇌졸중으로 인해 산소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들이 죽게 되는데, 뇌세포는 다시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발병 1시간이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고 최소 5시간 이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게 무서운 뇌졸중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흡연 ▲음주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이 있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후유증이 몹시 고통스러워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위험요인들을 잘 관리해 건강한 삶과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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