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영 건전성·책임성 입증…인센티브 확보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 감액 제로(ZERO)를 달성, 행안부로부터 내년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보성군은 민선 7기에 이어 이번에도 감액 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지방재정 운영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원 감사, 정부합동감사 결과를 토대로 각종 법령위반 경비지출, 수입 징수 태만, 예산 편성 부적정 등의 경우 지방교부세를 감액한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감액한 교부세는 미감액 자치단체에 대한 보전 재원 또는 인센티브 재원으로 활용한다
김철우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교부세 감액은 지자체의 재정 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며 “보성군의 재정운영 건전성과 책임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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