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지역거점 사립대로 우뚝설 것”
상태바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 사립대로 우뚝설 것”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2.10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성 조선대 18대 총장 취임…“광주도심 곳곳 캠퍼스 구축해 지역인재 양성”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 18대 김춘성 총장은 지난 8일 “광주 도심 곳곳에 조선대 캠퍼스를 구축해 지역 성장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이날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민립대학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호남 최고의 명문 사학이라는 명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은 현재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조선대가 혁신을 통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대는 이러한 변화에 대처할 역랑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7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학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곳곳에 인재를 양성하는 조선대 도시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 사립대로 우뚝 설 것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열린 취임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총장 소개, 교기 전달, 축하 꽃다발 증정, 취임사 낭독, 교무위원 소개, 공로패 수여, 축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재임 기간 동안 법인의 설립이념 구현과 대학발전에 기여한 민영돈 전 총장에게 전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