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의 별’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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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의 별’ 선정 영예
  • /강진=이태환 기자
  • 승인 2023.12.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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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프로젝트·강진서 일주일 살기 등 고평가…지역 관광활성화 큰 기여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부터 상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부터 상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에 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다.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이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2015년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많은 언론과 지자체에 선진사례로 소개된 가장 이상적인 한국형 DMO(지역관광 마케팅기구)”라면서 “오늘 이 상을 통해 한 번 더 그 사실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홍보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202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이 수상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 악화 이후 가장 중점을 뒀던 관광 활성화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축제와 관광을 통해 1차 농수축산업 판매 증대, 3차 서비스 이용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강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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