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게 원하는 것 1위 ‘응원’
[사회=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www.myelite.co.kr)가 지난 4월15일부터 2주간 중·고교생 24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95%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트학생복이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중고생 95%가 ‘있다’고 답했다.
존경하는 이유로는 ‘엄하게 지도하시지만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24.9%)’와 ‘재미있는 농담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22.7%)’, ‘학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이해해주셔서(22.2%)’ 등이 69.8%를 차지했다.
스승의 날에 선생님에게 선물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87%가 ‘있다’고 답했고, 선물로는 손편지나 카드(58.9%)로 감사함을 전달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응원해주는 말(3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의 장점을 알아주고 칭찬해주는 말(18.6%)’을 꼽았다.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에게 바라는 점은 ‘수업 시간 외에도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35.4%)’, ‘인생에 대해서도 멘토가 되어주세요(26.2%)’ 등을 꼽아 10명 중 6명이 공적인 사제관계를 넘어서 진로, 고민 등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했다.
한편 학생들이 바라는 스타 선생님은 ‘운동 신경이 뛰어나 멋진 스포츠맨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41.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수업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해줄 것 같은 국민 MC 유재석(23.6%)’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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