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시인·문학평론가 김종천=
기쁨, 희망, 평화를 한 아름 안겨 주신
죄 없으신 몸(無染始胎)으로 태어나신 분
가장 작은 몸으로, 가장 낮은 곳으로
가장 큰 빛의 아들로 오신 만왕의 왕이신 분
나그네, 내 안에 님 모실 구유를 마련하네
믿음 소망 사랑 안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약속의 말씀으로 항상 함께하신 분
은혜로운 빛의 선물로, 새 생명의 빛으로
하늘에 영광 온 누리에 평화를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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