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놀이패·클래식 무용·K-팝 댄스 등 공연 선봬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는 최근 대학 해인4관 소강당에서 2023년 종강발표회 ‘더 자이언트 스텝스(THE GIANT STEP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예술무용학과 1~2학년 재학생 40명이 올 한해 동안 수업과 각종 공연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직접 연출한 ▲보깅 ▲락킹 ▲걸스힙합 ▲힙합 ▲한국무용 ▲현대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교직원, 무대에 오른 재학생들의 부모님은 물론 방학 중 사전 관람을 신청한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올해 만학도로 입학한 진선미(53‧여)씨가 ‘신의 소리’를 주제로 사물놀이패 가락에 맞춘 한국무용을 비롯해 솔로, 듀엣, 클래식 무용, K-팝 댄스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에 큰 환호성을 보냈다.
동신대 박종임 공연예술무용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최고의 교수진들과 새벽 연습을 마다하지 않고 준비한 무대를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이 멋진 춤꾼, 안무가, 교육자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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