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이 ‘선생님’을 꿈꾸는 미래 교원을 대상으로 ‘2024 동계 미래 교원 국악연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교원 국악연수’는 미래 교원을 꿈꾸는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이해와 학습법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연수는 동계와 하계에 걸쳐 연 2회 진행이 되는데, 이번 연수는 국악 실기 집중 과정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남도·경기·서도·동부·제주 민요들의 가창법 습득을 위한 민요 배우기와 단소, 사물장구, 장구 반주법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강술래 이수자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배우기’ 수업과 ‘판소리 렉처콘서트’, 해설과 함께 만나는 국악공연 등 국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며 미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기 중심의 연수로 이루어진다.

연수는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4박 5일간 국립남도국악원(진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전국 음악교육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미래 교원을 꿈꾸는 ‘미래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 ‘교육․체험’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 담당자(061-540-4037)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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