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의 뉴스 1위 ‘지역상품권 10%할인 600억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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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의 뉴스 1위 ‘지역상품권 10%할인 600억 완판’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2.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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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가 28일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 등 한해를 빛내고 가장 관심을 끌었던 ‘2023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광양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을 통해 올 한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1584명이 응답했으며 남성 590명(37.2%), 여성 994명(62.8%)로 여성 참여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50대(362명), 20대(225명), 60대(136명), 10대(20명), 70대(17명) 순이었다.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30~50대가 전체 응답자의 74.9%를 차지했다.

설문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의 뉴스가 ‘광양시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최다 득표는‘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이 올해의 최고 뉴스로 꼽혔다.

시는 지난 9월 1일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총 600억 원을 완판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등에 기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년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 600억 원 대비 700억 원 발행 목표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내수경제에 큰 힘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사랑상품권 완판 외 10대뉴스는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호남권 1위 ▲‘2023 SNS 평가, 3개 부문 수상’ ▲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탑승 ‘무료’ ▲‘올해 2조 5000억 원 역대 최고 투자유치 달성’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으로 일류 복지도시 조성’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광양시 최초 최우수 등급 선정 ▲‘광양시, ‘인구정책’ ▲’광양형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동호안 규제 해소로 경제영토 확장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0대 뉴스’는 2023년을 되돌아보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돼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10대 뉴스 관련 기획사진 전시회를 29일부터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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