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장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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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장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첫 삽’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4.01.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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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억 투입, 해상구간 767m 연장…1구간 12월 완공 목표
보성 벌교읍 장도(섬) 전경./보성군 제공
보성 벌교읍 장도(섬) 전경./보성군 제공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 벌교와 장도를 잇는 생태탐방로드(1구간)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4일 보성군에 따르면 해당 구간 해상보도교는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 길이 767m·폭 4m로 장양항에서 영등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벌교갯벌의 체계적 관리·보전을 통한 생태교육·관광 등의 활용시설로, 후세에 갯벌을 온전히 물려줄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암~해도 간(2구간) 생태탐방 연도교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중이다.

김철우 군수는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유치 추진 중인 해양 사업이 완료되면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갯벌·뻘배 어업·꼬막 등 문화와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벌교갯벌은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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