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진각로 생활권 보행환경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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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진각로 생활권 보행환경 대대적 정비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4.0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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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총 사업비 56억 원 확보
전선지중화·차로 축소·만연천 산책로 설치 등 추진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6억 원(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화순읍 진각로를 주변으로 한 생활권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전선지중화 ▲차로 축소(도로다이어트) ▲보행로 확장 ▲녹지대(가로수) 및 휴식 공간 조성 ▲노면 주차장 설치 ▲회전교차로 설치 ▲만연천 산책로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관공서와 금융기관, 고인돌 시장 등 이용률이 높은 시설물들이 밀집돼 많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가로환경이 개선된 쉼이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진각로 생활권 보행환경 조성 사업은 3개년 연차 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후 2025년 착공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보행 친화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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