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시인·문학평론가 김종천=
용과 호랑이가 기세등등하게
바다와 산에서 힘겨루고 있네
서로서로 자기네 쪽으로 오라고
함성과 불꽃을 솟아올리고 있네.
나그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네.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는 아닐 테니
의인(義人)은 분별하지 않고
광야에서 용서와 화해의 씨 뿌리고
평화의 세상 바라며 가슴을 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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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시인·문학평론가 김종천=
용과 호랑이가 기세등등하게
바다와 산에서 힘겨루고 있네
서로서로 자기네 쪽으로 오라고
함성과 불꽃을 솟아올리고 있네.
나그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네.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는 아닐 테니
의인(義人)은 분별하지 않고
광야에서 용서와 화해의 씨 뿌리고
평화의 세상 바라며 가슴을 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