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햇빛아동 장학적금’ 4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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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햇빛아동 장학적금’ 4월 출시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4.01.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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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연합회·7개 지역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최대 4000만 원 목돈 마련 지원…총 7.5% 금리 제공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최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학업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햇빛아동 장학적금’은 최대 4000만원의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신안군의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4월 신안군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서 출시해 5월까지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하고,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키로 합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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