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암태 도창 아트빌리지’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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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암태 도창 아트빌리지’ 조성 속도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4.0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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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서보미술문화재단과 예술창작공간 창출 등 협력 MOU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최근 서보미술문화재단과 암태 ‘도창 아트빌리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보미술문화재단은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이며 한국고유의 미술운동인 ‘Dansaekwha’(단색화)의 거장 박서보(1931~2023) 화백과 뜻을 같이하는 미술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 정립과 국제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4년 설립됐다.

박서보는 ‘한국 단색화의 대부’, ‘한국 아방가르드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주도했다.

신안군과 서보미술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암태면 도창마을에 예술적 창작공간 창출과 지역주민 문화예술공동체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박서보 화백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서보미술문화재단과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신안군이 서로 협력하면 세계적인 명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재생의 우수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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