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 1인당 연간 2만 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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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 1인당 연간 2만 원 인상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1.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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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문화소외계층의 여가 활동을 돕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지난해보다 인상된다.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시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으로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만4800여 명에게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13만 원씩 총 123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고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문화누리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재충전 기간은 오는 22일~25일로, 재충전 완료 후 대상자에게 문자로 발송되며 2월 1일부터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자격검증기간(1. 8.~1. 12.) 기준 수급자격이 없는 자 ▲보유한 카드 유효기간이 31일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2023년도에 한 번도 사용 이력이 없는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재충전에서 제외된다. 

올해 신규 발급자 또는 자동재충전에서 제외됐더라도 수급자격이 있는 대상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ARS(1544-3412)를 통해서 선착순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전용 가맹점은 물론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우리동네 가맹점 위치, 잔액조회 등 검색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관련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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