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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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개시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4.01.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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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류·카드 총 303억 원 발행…월 구매 한도 70만 원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하며, 개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연 840만 원)이다.

보성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 2종류(1만 원권·5만 원권)와 카드형 상품권이 있다. 지류형 183억 원·카드형 120억 원 등 총 303억 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광주은행, 산림조합 지정 금융기관 등 33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성사랑카드는 전용 앱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금융기관(광주은행 제외)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2002곳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이익을 주고,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372억 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 364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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