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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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 /곡성=안순기 기자
  • 승인 2024.0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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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일…관광 상품성·문화적 가치 인정 받아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곡성군은 세계장미축제가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빅데이터 분석,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총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다. 유럽명품 장미 수천만송이를 배경으로 기획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장미무도회 더 레드(THE RED’를 열려 31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푸드트럭 13대, 100석 이상의 테이블이 방문객으로 가득차 입점 식당들은 축제 10일 동안 2억2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세계장미축제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려 대외적으로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됐다”며 “정부로부터 국비를 비롯해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섬진강 기차마을’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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