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이관절차 마무리…2월부터 입주심사·공장등록 등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경제자유구역청(광주경자청)이 2월부터 스마트에너지Ⅱ(광주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도시공사와 스마트에너지Ⅱ 산업단지 관리업무 이관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Ⅱ 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29일 최종개발 준공 고시됐다.
총면적 486㎢(15만평) 부지에 산업시설구역, 복합시설구역, 지원시설구역, 녹지·공공시설구역, 주거·상업구역 등이 조성돼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시설, 복합시설, 지원시설구역 및 녹지·공공시설구역 총 350㎢에 대한 산단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산단관리기본계획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단관리 기본을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또 입주심사와 계약업무, 공장등록업무, 용지·공장임대 및 처분업무, 산업단지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수행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단 관리업무 수행을 통해 입주 기업이 더 나은 여건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해 신재생에너지 거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술선도 기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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