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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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명절 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2.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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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일 종합상황실 운영
병원·약국 응급의료 구축
송정역 심야버스 운행도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동안 광주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명절기간에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LP가스 공급업소, 민원서류 발급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시민 일상 생활 안정을 위해 귀성객 교통소통과 성묘객 편의 대책이 추진되며 소외이웃 지원 대책, 수돗물·연료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대책이 추진된다.

심야시간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의 귀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송정역 심야버스와 도시철도가 연장 운행한다.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며,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와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개소와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며 응급의료포털과 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은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이용,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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