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군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청소대책’을 수립해 쓰레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
이번 설맞이 청소 대책은 연휴 전, 기간 중, 연휴 후인 3단계로 나눠서 추진하며 읍면별 대청소 실시, 쓰레기 처리 및 기동반 편성, 분리배출 홍보 등으로 실시된다.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읍면별로 마을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주요 도로변 및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쓰레기 처리 및 기동반 편성 운영해 긴급 민원 해소 및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등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특별 관리한다.
연휴 이후인 13일부터 16일까지는 연휴 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설을 비롯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연휴 기간 청소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이 고향에 내려와 깨끗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청소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분들께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 기간 준수, 쓰레기 줍기 등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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