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오동도·돌산공원 등은 제외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학동 공영주차장 등 무료 개방하지만,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 공영주차장과 돌산공원 주차장을 비롯해 안전 문제로 임시 폐쇄한 동백 공영주차장은 제외했다.
설 연휴 1일 전부터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돕고 자유로운 주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상인과 시민이 편안하고 풍성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연휴 전 주차장 주변 청결 활동과 주차장 시설 등의 사전 점검을 통해 주차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들과 귀성객들은 주차 불편 없이 한결 편하게 설 연휴를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주차 불편이 발생할 경우 상황실 등을 통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