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실’ 모델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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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실’ 모델 개발 박차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2.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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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운영단 구성…전남 교원 300명 참여
5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서 수업 시연
지난 13일 전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  2차 연찬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지난 13일 전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 2차 연찬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전남도교육청이 5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등 교과교육연구회와 연계해 36개 교과, 300명 교원으로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을 구성해 박람회장에서 구현할 미래교실 수업 모델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업운영단은 미래교실 수업 모델을 도출하고자 ▲교육과정 재구성 ▲미래교실 콘텐츠 개발 ▲교과별 연수 등 교과연구회와 연계해 연중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 현장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수업운영단은 지난 13일 전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차 연찬회를 갖고 에듀테크 플랫폼 활용 사례 및 학교급별 모델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는 5월 박람회 기간 설치될 유치원교실, 초등교실, 중등교실과 스마트오피스 공간 구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글․네이버․MS․애플 등 각 플랫폼 기업에서 추천한 초․중등 전문 교원들이 교육콘텐츠별 실제 수업사례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업운영단은 앞서 지난달 22일~23일 여수에서 1차 연찬회를 갖고 글로컬 미래교실 방향 및 목적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연찬회에 강사로 참여한 전주초포초 허정수 교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준비하는 전남 교원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많은 선생님들께서 미래교실 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꼭 박람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3~4월 중 수업운영단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및 미래교실 모델 도출을 위한 심화 연수를 운영하고, 교과연구회별 자체 연수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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