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음대 합창단, 나주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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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음대 합창단, 나주서 공연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4.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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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예술회관서 23일 교류음악회 개최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 공연 모습.                       /나주시 제공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 공연 모습.                       /나주시 제공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합창의 나라 에스토니아 소재 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이 나주 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유럽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에스토니아에서는 매 5년마다 수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합창 축제 ‘라울루피두(Laulupidu)’가 펼쳐진다. 해당 축제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있다. 

에스토니아의 유일한 종합예술대학교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의 합창단은 초기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현대 작품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상당수 국가에서 많은 초청 연주를 받고 다양한 앙상블과도 협업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이 각 나라의 언어로 부르는 합창곡을 선보인 후 함께 부르는 연합합창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고 ‘티켓링크 (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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