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일하는 조직으로 시민에게 더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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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일하는 조직으로 시민에게 더 빠르게”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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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안 반영한 전보인사 단행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문화재단은 설립 14년차를 맞아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을 과제로 삼고 관성적 업무 운영을 탈피하고 국정·시정철학을 조화롭게 담겠다는 구상으로 민선8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재단은 2월 조직혁신 집중 추진 기간으로 시민편익 증대, 창작의 선순환 강화를 위한 실행조직으로 전환과 조직슬림화를 목표로 기존 1실, 3본부, 1센터, 11개팀에서 ‘3실, 1단, 9개팀’으로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재단의 조직 혁신은 대팀제, 대부서화의 공공 기관 혁신 흐름을 반영해 ‘실체제’로 전환하며, 기존 경영4기에 집중 추진한 윤리․인권경영의 안정화에 따라 기존 청렴감사실을 ESG경영 강화를 위한 전담팀 ‘ESG팀’으로 전환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한다. 

또한 고유기능 강화를 위한 복수팀 통합을 실행한다. 기존의 팀을 통합한 3개팀으로는 ▲기획협력팀(기획전략팀+대외협력팀), ▲시민생활문화팀(지역콘텐츠팀+문화사업팀), ▲빛고을시민문화관팀(시설운영관리팀+빛고을시민문화팀)이 해당된다. 

더불어 예술공간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문화공간 조직을 통합하고 정비공간 브랜딩 강화를 위해 ‘문화공간본부’를 ‘단’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시민 편익 증대의 기능 강화를 위해 시민생활문화팀을 신설 운영하고 창작 결과의 유통과 소비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팀 기능을 재편해 기존 예술복지팀을 예술누리팀으로 개편한다. 

재단은 1월 26일 제6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조직을 개편하기로 의결했으며, 올해 2월 19일자로 조직개편을 실행하는 전보인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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