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 6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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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 630억 투입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2.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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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생산 지원·재해 예방·유망품종 육성 등 집중
김 육상채묘장. /전남도 제공
김 육상채묘장.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기반시설 공사비로 60억 원을 투입해 참조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물김 채취망과 김 활성처리제를 비롯해 김 육상채묘시설과 냉동망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에도 14억을 신규 투입해 김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조류 부산물과 패각 부산물이 사료 원료와 첨가제로 활용되도록 예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재해 대응과 예방을 위해 6개 사업, 153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82억 원을 들여 시장성이 높은 고소득 유망품종 집중 육성사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우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곰피·조기·바리류 등 종자구입비 지원과 함께 유휴수면을 활용한 창업어장 개발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 50억 원을 신규 투입해 굴 까기 작업장 현대화로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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