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에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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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에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신규 설치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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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양성교육(2023). /전남도 제공
아이돌보미 양성교육(2023).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도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동부권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는 영광에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이 있는데 순천, 여수, 광양 등 동부권에 거주하는 아이돌보미들이 1년에 한 번씩 보수교육 등을 받으러 영광을 오가는 데 큰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로 설치키로 한 것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3월 말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위탁 법인을 뽑는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순천, 여수, 광양에 부지와 건물을 가지고 있는 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영광에 있는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에는 교육비 명목으로 연간 2억∼2억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수료 과정을 마친 아이돌보미들은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을 방문해 활동한다. 아이돌보미들에게 활동비 명목의 예산이 지급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동부권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신규 지정 공모에 역량 있는 많은 기관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복수 운영으로 아이돌보미를 지속해서 늘려 보다 많은 도민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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