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T-FORCE과 미래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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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T-FORCE과 미래 인재 양성 맞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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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가 태권도 시범단 ‘T-FORCE’와 태권도 미래 인재 양성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신대학교와 T-FORCE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24일 동신대 체육관에서 ‘T-FORCE 시범단 창단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T-FORCE는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가 급여를 주며 상근 시범단원을 운영하는 태권도 시범단이다. 동신대 태권도학과 기미정 교수가 감독을 맡는다.

동신대 태권도학과와 T-FORCE 태권도 시범단은 협약에 따라 월 2회 태권도 시범 세미나를 개최하고 태권도 시범단원 육성과 태권도 공연 문화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동신대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은 T-FORCE 태권도 시범단원으로 참여해 전공 능력을 키우고, 졸업 후에는 상근 시범단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 운영,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 태권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용훈 대표는 창단사를 통해 “태권도를 전공하고 태권도 시범을 사랑하는 인재들이 대학 졸업 후에도 꿈을 키워나가며 태권도 발전을 이끌길 바란다”며 “태권도 시범 공연이 뮤지컬이나 콘서트처럼 사랑 받고 관심 받을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T-FORCE 태권도 시범단과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설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태권도가 세계적인 무술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T-FORCE 태권도 시범단 박용훈 대표는 이날 태권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을 동신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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