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교향악단, 제130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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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제130회 정기연주회 개최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4.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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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탄생 200주년 기념…21일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곡 분야에서 독창적인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교향곡 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은 거대한 규모와 깊은 영적 감성으로 유명하여,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은 중기의 걸작 교향곡 5번과 후기를 시작하는 교향곡 7번 이후 작품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교향곡보다 강렬한 느낌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곳곳에 숨어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립교향악단 정헌 지휘자는 “브루크너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향곡 6번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섬세하게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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