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민의힘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4일 국민의힘 광주시·전남도당에 따르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 신청기간이 이날부터 7일까지다.
주 위원장과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과 조율을 거쳐 조만간 탈당한 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계획이다.
지역 정가는 보수 불모지인 광주·전남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을 경우 시·도당 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앞 순위에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16년 만에 광주지역 선거구 8곳 모두 후보를 공천했다.
전남도당도 선거구 10곳 중 8곳을 공천했으며, 조만간 나머지 2곳의 후보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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