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지역 후보경선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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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지역 후보경선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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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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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10~12일, 5곳 11~13일 진행…이개호 단수공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중앙당 결정따라 변경 가능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전남지역 후보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단수공천 1곳, 전략공천 1곳, 2인 경선 6곳, 3인 경선 2곳 등 전남 10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를 마무리했다.

단수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로 현역인 이개호 의원(65)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이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엔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56·여)이 전략 공천됐다.

다만 권향엽 전 비서관이 “전략공천 대신 당당히 경선을 치르겠다”고 하면서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경선지역으로 바뀔 수도 있다.
나머지 8개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펼쳐진다.

목포시 선거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등 3개 선거구는 10~12일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으로 진행한다.

목포시 선거구에는 현역인 김원이 의원(55)과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62)이,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선 김승남 현 의원(59)과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57)가 맞대결을 펼친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선 김문수 당 대표 특보(55)와 손훈모 변호사(54)가 후보 경선을 치른다.

여수갑, 여수을, 해남·완도·진도, 나주·화순, 영암·무안·신안 등 5개 선거구는 11~13일로 경선일정이 결정됐다.

3인 경선 지역인 나주·화순과 영암·무안·신안의 경우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투표가 진행될 경우 16~17일에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갑에선 주철현 현 의원(65)과 이용주 전 의원(55)의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여수을에선 김회재 의원(62)과 조계원 당 부대변인(57)이 대결한다.

전남 선거구 중 ‘이슈 지역’으로 분류된 해남·완도·진도에선 현역인 윤재갑 의원(69)과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82)의 맞대결한다.

나주·화순은 신정훈 현 의원(59)과 손금주 전 의원(53), 그리고 ‘화순 대표주자’를 자임하고 나선 구충곤 전 화순군수(65)가 경합을 벌인다.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선 현역인 서삼석 의원(66)과 김태성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58), 천경배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48)의 3인 경선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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