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대책회의서 품목 다양화·안전성 관리방안 등 논의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 다양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지난 5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해 전남친환경농업협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친환경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기농 중심의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자체 신규사업으로 ▲토양환경보전 및 지력 증진을 위한 친환경 벼 유기농 볏짚환원 사업 26억 원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14억 4000만 원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한 전략품목 육성사업 3억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나선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친환경농업 추진 방향은 유기농 인증 확대”라며 “특히 관행농지의 농약 비산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해 생산단지 집적화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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