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7개 대학서 ‘천원의 아침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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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7개 대학서 ‘천원의 아침밥’ 운영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3.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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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대·동신대 등 기존 6곳서 초당대 추가
목포대 천원의 아침밥. /전남도 제공
목포대 천원의 아침밥.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 7개 대학에서 올해 학생들에게 ‘천원의 밥상’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6일 “대학생들에게 1000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에선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5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정부 지원금 외에 1000 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토록 했다.  정부도 올해 지원단가를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다.

참여 대학은 목포대, 순천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청암대, 전남대(여수·화순 캠퍼스) 등 기존 6곳에 초당대가 신규 선정돼 모두 7개 대학으로 늘었다.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 경감으로 대학생 만족도가 높고, 전남도의 추가 지원으로 대학교의 재정 부담이 해소되는 동시에 전남쌀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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