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ACC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만들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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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ACC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만들기’ 협력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3.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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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정책소풍
‘문화중심도시 도약·10주년 준비’…실무위 구성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6일 열린 ‘제32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직원들과 ACC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6일 열린 ‘제32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직원들과 ACC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공동준비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정책소풍’을 열고 개관 10주년 협력방안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015년 11월 공식 개관했으며 내년 10주년이다. 광주시는 문화전당 출범과 동시에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논의를 벌였다.

지난해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운영했으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광주예술의 전당·시립예술단 공연 등을 공동기획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증·개축해 지역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으로 조성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우수한 강사를 파견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내실화를 위한 국비확보와 효율성 제고’ ‘문화예술행사 주제별·일정별 협의 개최’ ‘문화전당 시설 확대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 10주년에 대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문화전당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의 구심점”이라며 “광주가 문화전당을 토대로 아시아문화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킬러콘텐츠 제작, 전시·유통·수요층 개발, 전당 주변 문화예술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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