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거 약자 20세대에 행복 심는다
상태바
남구, 주거 약자 20세대에 행복 심는다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3.10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00만 원 투입…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

[광주타임즈] 박수현 기자=광주 남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세대의 노후 주택을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힘을 쏟는 이유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확산하면서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드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고, 취약계층 세대에 희망의 씨앗을 틔우면서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도 안겨주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후원자 발굴을 통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쌓은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매칭 사업비까지 합해 총 4000만원을 투입, 세대당 200만원을 지원해 행복한 보금자리로 단장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돌봄이웃 가운데 주택 수리가 필요한 가정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 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으로 추천한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부터 수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기업체의 재능기부와 후원금, 물품을 모으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