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모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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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 통합돌봄’ 우수사례 모음집 발간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3.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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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7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의 대상자 발굴 등 담아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사각지대 없는 돌봄 모델로 안착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우수 사례 모음집이 나왔다.

광주시는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실행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 모음집 ‘우리가 좀 바빴습니다’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97개 행정복지센터 전체가 참여해 대상자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지원까지 100여 사례를 담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그 뜨거운 실전일기에는 ▲퇴원후 목욕 한 번을 못했는데 너무 좋네요 ▲아무도 와주지 않았는데 너무 고마워요 ▲병원을 같이 가주는 서비스도 있어요? ▲고맙소, 집도 치워주고 말상대도 해주니 ▲가족들 모두 간병으로 너무 힘들어요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담당했던 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들의 실제 사례가 수록됐다.

또 광주다움 통합돌봄 소개,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을 소개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걸어온 길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발간된 사례집을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사례관리 담당공무원의 업무 이해를 돕고, 시민 누구나 읽어 볼 수 있도록 광주복지플랫폼(https://welfare.gwangju.go.kr) 복지정보-복지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의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고자 애쓴 공무원과 민간의 서비스 제공·협업, 이웃의 관심·도움 등 돌봄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고, 요청하지 않아도 의무 방문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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