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장학사업기금 전달
[해남=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해남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이 1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기탁단체는 ‘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란 취지로 결성된 팔공회(대표 김장호) 모임으로 매달 한 차례씩 해남을 방문하고 있다. 기탁식에는 김장호(주식회사 협진 회장), 박명성(뮤지컬 감독), 선동열(야구 감독), 정보석(배우), 원기준(배우), 임금옥(해남 출신 사업가) 등 6명이 참석했다.
김장호 회장을 대표로 고향사랑기부와 장학사업기금을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는데, 해남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이라는 뜻깊은 프로젝트를 알게 돼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