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을활동가 ‘대학’ 수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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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마을활동가 ‘대학’ 수준 육성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3.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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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큰대 마을자치학과 교육’ 15일까지 접수
19일 개강…논문 발간·마을가치도서관 등재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 서구가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수준의 전문가 교육에 나선다.

서구 오는 19일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U 기획자과정 수료자와 마을활동 2년 이상 경력을 갖춘 활동가 25명을 대상으로 세큰대 마을자치(전문)학과 전문지원가교육을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해 4월 30일까지 ▲마을공동체 정책과 방향 및 마을만들기 가치 철학 이해 ▲마을활동 전문지원 역량강화(컨설팅과 멘토링 기법, 주민조직화 방법론, 사업계획서 작성법, 갈등관리) ▲세상에서 가장 큰 가치 ‘마을’ 논문 지도 ▲졸업여행 마을가치이음 워크숍 ▲마을가치도서관 등재식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 프로그램 ‘최강1교시’ 강연자인 권선필 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지방자치와 분권의 개념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오는 15일까지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062-350-4631)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는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 선발 자격을 우선 부여해 관내 100여 개 마을·아파트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워크숍을 수행하는 전문지원가로 육성하겠다”며 “행정의 부족함을 민관협력으로 풀어나가는 서구형 마을공동체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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