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광양시 금호동 주택단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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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광양시 금호동 주택단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4.03.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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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단지 재정비사업 추진 받을 것”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서동용 국회의원이 광양시 금호동 주택단지 재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금호동 주택단지는 1980년대 광양국가산단이 조성되면서 광양제철소 인근에 조성된 주택단지로 현재, 10개 단지에 약 526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주택 대부분이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건물로, 세대수와 비교해 주민 복리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금호동 주택정비 사업의 실질적 논의가 가능해졌다. 해당 법안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면적 100만㎡ 이상의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주거시설로 사업대상을 정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국토부에 광양국가산업단지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해 질의를 했고,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원칙적으로 적용대상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구두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노후주택 단지를 재정비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에 국토부와 광양시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논의해 재정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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